홍련이의 일상
밤 라이딩..
최근 밤과 새벽이 되면..
라이딩을 좀 다녔다...
보통 나의 취침 시간은
새벽 3~4시 사이에 잠이 든다...
늦어도 5시에는 잠이드는 편이다..
기상은 8~9시 사이에 하고 있다..
(직장인이 아님으로... 나름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최근 들어.. 잠이 오지 않는다..
4시가 지나고.. 5시가 지나고..
6시가 지나고.. 7시가 지나도...
그러다 보니..
창문으로 해가 뜨는 것을 보면서..
잠시 눈을 붙인다...
최근 일주일 동안 1~3시간 자고
다시 공방에 나와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더워서 잠을 못자는 것도 아니다...
방은 에어컨과 선풍기로 시원하게 하는데도..
잠이 안온다...
피곤에 지쳐도.. 샤워하고 나오면.. 눈이 떠진다...
하...
또 옛날 습관이 나오는것 같다..
공부 하는것에 미쳐서.. 잠도 안자고.. 계속해서..
작업만 하던 그 시절... ㅎㅎㅎㅎ
(여기서 공부는 반지를 만들고 목걸이를 만들고 그런 지금에 관련된 공부)
그래서 비가 오지 않는 밤과 새벽에
마실을 종종 다닌다~
강변에 가서.. 1시간 동안 뛰고 와도.. 잠이 안온다..ㅎㅎㅎ
샤워하고.. 바이크 키를 꽂고 여기저기 다녀보네요!!!
공원에 잠시 세우고~
또 살살 걸으면서~ 밤공기를 마시고~
벤치에 앉아서 멍~ 하니~ 앉아 있는게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만들어 볼까 하면서.. 또 디자인만 생각을 한다...
디자인을 생각하고.. 어떻게 제작을 할 지 맨날 그것만 생각하는것 같다..ㅎㅎ
일이 놀이이고 놀이가 일이다 보니 ㅎㅎㅎㅎ 중간 경계선이 없는것 같다..ㅎㅎㅎ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참 좋은것 같다!!!
도로를 질주 할 때만큼은
머리를 비운다~
그냥 바람을 맞으면서~ 앞으로만 나아간다~~
운전에 집중을 할 수 있다.. 아무 생각 없이..
이게 나의 그나마 낙인것 같다~~~
도로 위를 질주 하면 그래도 기분이 너무 좋다~
(아! 신호는 다 지키면서 안전운행 합니다~)
대구 종각을 지나서 (1월1일이 되면 여기에 대구 시민이 모여서~ 종을 치는 모습을 같이 보내요~)
김광석 거리를 지나서~
계산성당을 찍고 북성로 아트센터? 를 지나서..
달성공원 쪽을 해서~ 서문시장 찍고 다시 집으로 돌아갔네요~~
역시 새벽에 뻥 뚫린 도로에서..
누구의 방해를 받지 않고..
혼자 질주하는 그 기분은 언제나 최고인듯 하다~~~
잠이 안올때는 혼자서 종종 라이딩을 하고 오는 편인데~
최근 그 기간이 길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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